생활은 곧 전투 제 2차 지옥 서바이벌 캠핑 예정지 2009/07/02 15:33 by DrKurse

답사 전날까지만 해도 밤새도록 비가와서 답사당일에도 덥지 않겠구나 했는데...


햇볕은 쨍쨍 철로는 흐느적~

어후 이게 뭔가요...

작년에 비하면 답사랄것도 없지만 이렇게 더운날엔 답사를 한적이 없다고!!


철로에서 신기루가 보이는듯...



일단 현지인 친구집에서 5시까지 뒹굴뒹굴하다가 그림자가 좀 길어지고 나서야 집을 나섰다.

5시라고 해도 여름이다보니 해가 중천에 떠있긴 마찬가지긴 했지만 좀 덜 더운건 사실


집 바로앞에 강이 흐르고 있었다...

뭐 다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이거 강 건너편 사격은 어림도 없을 너비인데?


이것이 강가의 모습.

저기 강속에 들어가있는 조사님의 모습에서 강 폭을 유추해보자.

잘 안보인다고?



...이제 좀 보이실려나?

저끝에 도트몇개가 사람임.

사격이 가능한 거리일까?


이것은 강 한가운데(?)서 찍은 사진.

강건너 사격..... 물건너 갔나....


강가에는 보도가 잘 정비되어 있다.

저 가로등은 밤엔 색이 바뀌면서 발광하더만.

동네에 주민이 몇명이나 산다고... 별 의미없는 전시행정


강 건너는 다리가 있을까 해서 상류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갔다만 결국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

현지인의 뒷모습.


뭐 애시당초 물에 들어갈 생각도 없긴 했다만...


캠핑 예정지 1번.

저 보도블럭은 대체 왜 깔아놓은지 모르겠다.

나무가 그늘을 충분히 제공해줬으면 하는데.. 과연 어떨지.


강둑 밑으로도 계단식으로 평지가 쭉 이어져 있다.

놀고먹기 충분한 장소.


다시 하류로 내려와 다리를 건너 강건너편을 조사해보기로 했다.


강 하류로 내려갈수록 강폭이 좁아졌다.

이정도면 충분히 사격이 가능할수도 있을거 같다만..

정글전의 양상이 되겠군.

저 물이 생각보다 수심이 깊기에 빠지는건 좋은 생각이 아닐듯.


다리옆엔 의미없는 운동기구도 있었다.

과연 우리가 저런데 힘을 쏟을만한 여력이 남아있을까


고래부터 거지들은 다리밑에서 서식하곤 했었다.

캠핑 예정지 2번.

그늘이 제공되고 물 바로옆이라는 점이 좋지만 땅이 고르지 않아 평탄화 작업이 필요할듯.


다리 아래서 강을 바라보고 한컷.

정글 분위기 제대로 난다.



강건너는 무슨 아마존을 보는듯한 장대한 늪지대가 펼쳐져 있었다.

저기 풀난데가 다 늪지대란 거다... 무슨 악어라도 나올 삘.


늪지대의 건너편은 늪과 평원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었다.

...왠지 생태계의 보고 운운하는 나레이션이 나올듯 하다.


평원지대 건너편에 떨렁 한채있는 건물.

혹시나 폐가인가 해서 신나게 달려가봤다만... 아쉽게도 사람이 사는 건물인듯 했다.


다리건너서 친구네집을 바라본 방향.

늪지대 길을 가던중 발견한 가물치.

....길 한가운데 가물치가 널부러져 있는 멋진 생태계.

대략 30cm가량 되어보이던데... 라면에 넣고 끓여먹을까 하다가 다 시들시들하길래 관둠.


...돌아가는 길.

뭐랄까 스케일이 참으로 장대한 동네라는 생각이....




뭐 이렇게 대략의 답사를 끝냈다.

4명이서 서바이벌 하기엔 너무도 필드가 광활하다.

중대 VS 중대 전을 해도 될정도의 광활한 필드.

사람도 거의 없고... 문제는 식수인데 강물을 그냥 떠먹긴 좀 찜찜하고 말통들고 물을 수급해야 할듯.

여튼 대략 이정도올씨다.

작년에 비해 서바를 더 뛰고 싶다는 의견은 충분히 반영되고도 남을듯한 곳이니 안심하고 와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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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재⑨ 2009/07/02 15:41 # 답글

    ......음 근데 지금 비 미친듯이 내리고있는데

    괜찮으려나?(...)
  • DrKurse 2009/07/03 22:00 #

    토 일요일은 쨍쨍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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